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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로스트워드/그림패 스토리

현자의 평온

賢者の安らぎ

특성: 방어식이 사용시 자신의 양방 2단계(3단계) 증가 / 방어식이 사용시 단일 대상의 양방 2단계(3단계) 감소 / 사용시 자신의 식신에게 받는 대미지 15%(20%) 감소

그림: 오드(オード)
비고: 

1
【야쿠모 유카리】
봄이 오면 눈을 뜨는 틈새 요괴. 추워질 시기에 동면하고 따뜻해지면 깨어나지만...... 여차하면 다시 잠들어 버리곤 한다. 자고 있어도 환상향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환상향의 틈새 있는 곳에 유카리 있으니.

2
「가미카쿠시」란 인간 어린아이 등이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는 일을 말한다. 흔히 산신이나 텐구의 소행으로 여겨진다. 일설에 따르면 바깥 세계에서 사라진 인간이 환상향에 빨려드는 일이 있다고 한다. 그건 신이 벌인 일이 아니라, 유카리가 이따금 경계를 뒤흔들곤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봄기운이 유카리가 살고 있는 저택에까지 스며든다. 유카리 대신 업무를 처리하는 란이, 슬슬 유카리가 일어날 시기라고 생각해 보고서와 식사를 준비해 온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유카리가 일어나지 않는다......

4
걱정이 된 란이 유카리를 부르러 가보니, 유카리는 툇마루에 앉아 길 잃은 야생 고양이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틈새에서 길을 잃은 거니?" 유카리는 부드럽게 미소짓는다.

5
란이 고양이를 부러운 듯이 쳐다보고 있으니 유카리가 알아채고 손짓한다. 유카리는 위로의 말과 함께 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그때―
"치사해, 저도 쓰다듬어 주세요~!"

집에 돌아온 첸이 엉겨붙는다.
"후후후, 순서를 기다리렴♪"

야쿠모가는 오늘도 평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