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津洲のアーキタイプ
특성: 사용시 아군 전체의 체력 20%(30%) 증가 / 사용시 자신의 목속성에 받는 대미지 15%(20%) 감소
그림: 분타손(ぶんたそん)
비고:
1
【아키 시즈하】
단풍을 관장하는 신. 약간 비관적이고 차분한 아키 자매의 언니. 동생 미노리코와 함께 은혜로운 군고구마를 먹을 준비를 하려던 참에......
2
【아키 미노리코】
풍양을 관장하는 신. 밝고 붙임성 좋은 아키 자매의 동생. 군고구마 향에 이끌린 건지, 가을을 상징하는 생물 한 마리가 둘을 향해 다가왔다.
3
「아카톤보(赤トンボ, 빨간 잠자리)」는 잠자리의 종류 중 하나인 「고추좀잠자리(アキアカネ)」의 속칭이다. 일본 특산종으로, 평지에서 부화한 미숙한 개체가 여름에 시원한 산속으로 이동한다. 성장을 마치고 가을이 되면 평지로 되돌아온다. 속칭의 유래는 성숙한 성충의 몸빛깔이 주황색에서 선명한 빨간색으로 변화하기 때문으로, 이 특징은 수컷 개체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4
일본서기에서 기술하는 바에 따르면, 당시 진무 천황이 언덕에 올라 영토를 바라보며 '아키쓰(秋津)가 서로 꼬리를 맞댄 것과 같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잠자리를 '아키쓰'라고 부르던 풍습이 존재했으므로, 이 말은 즉 '잠자리가 교미하는 모습과 같다'는 의미가 되며, 옛 일본의 혼슈를 가리키는 「아키쓰시마(秋津洲)」라는 별명이 만들어졌다.
5
조금 으스스한 찬 공기를 느끼면서 군고구마의 따스한 온기를 만끽한다. 붉게 물들어 늘어선 나무들의 잎, 그리고 높은 하늘을 배경으로 나니는 고추좀잠자리. 주위를 둘러싼 여러 요소들을 보고 가을을 맞이하며, 올해도 우리들의 계절이 왔구나, 하며 웃음짓는 자매. 그 눈동자에는 희망과 기쁨이 또렷하게 비치고 있었다.
'아키타이프(archetype)'는 '인간의 정신 속에 조상부터 이어져 남아있는 무의식적인 관념'을 뜻한다.
'고추좀잠자리(Sympetrum frequens)'는 한국에서는 자주 고추잠자리(Crocothemis servilia)와 혼동되며 종종 뭉뚱그려 고추잠자리라고만 부르지만 둘은 엄밀히는 서로 다른 종이다. 아카톤보(赤トンボ)도 흔히 '고추잠자리'라고 번역되곤 하지만 여기서는 단어의 유래를 설명하는 글임을 고려해 더 정확한 명칭인 '고추좀잠자리'라고 번역했다.
4번의 '아키쓰가 서로 꼬리를 맞댄 것과 같다'의 원문은 秋津の臀呫(となめ)の如し이다. '언덕에 올라 영토를 바라보며'의 원문은 国見を行った際、로, 国見(구니미)는 천황이나 지역의 수장이 높은 곳에 올라 경치나 민생을 바라보는 의식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