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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로스트워드/그림패 스토리

트릭스터

トリックスター
특성: 사용시 자신의 음방 1단계(풀돌시 2단계) 증가 / 장비한 스펠카드의 첨탄 위력 15% 증가
그림: 유코(夕子)
비고:

1
【키진 세이자】
과거 하극상을 꾸며 환상향을 이변에 휩싸이게 했던, 민폐쟁이 아마노자쿠 종족 소녀. 언제나 대다수의 생각을 역행하는 사고를 선호한다.

2
아마노자쿠는 일본을 대표하는 요괴의 한 축이다. 인간을 상대로 못된 장난을 꾸미고, 상대방의 심리를 간파해 그 흉내를 내는 작은 오니로 유명하다. 그 기원은 일본 신화 「나라 양보하기(国譲り)」에서 등장하는 아마테라스의 사자 「아메노와카히코」와, 시녀 「아메노사구메」에 얽힌 에피소드에서 유래했다고 여겨진다. 또 불교에서도 아마노자쿠는 번뇌와 악심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3
「아메노사구메」라는 이름을 들으면 환상향과도 연이 있는 한 인물의 모습이 떠오른다. 「키신 사구메」― 달에 거주하며 설화를 초래하는 여신이다. 그녀는 「입 밖에 낸 것을 역전시키는 정도의 능력」, 그리고 세이자는 「무엇이든지 뒤집어 버리는 정도의 능력」을 지녔다. 사구메는 세이자와 같은 「역행」 하는 힘에 기반한 능력의 소유자이며, 아마노자쿠의 기원이기도 하다......

거기에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만약 그것을 본인들의 입으로 직접 말할 때가 온다면, 진실 또한 그것에 「역행」할 가능성이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4
【캡슐 속의 환상향】
환상향의 역사에 기록될 거대 무브먼트. 그것은 한 명의 아마노자쿠의 발상으로 탄생했다.

선과 악. 파괴와 재생. 현자와 우자. 오니와 인간. 옳음과 그름. 서로 다른 양면성을 가진 「트릭스터」들은, 언제나 이야기 속에서 질서를 무너뜨리고, 그 흐름의 중심인물로 여겨진다.

5
세이자가 탄생시킨 「환조소녀」. 그것은 그녀가 누군가에게 장난을 걸고 미움을 사려는 의도로 기획·개발한 상품이었다. 그러나 사구메가 개입하는 바람에 계획은 좌절되었다. 「환조소녀」는 환상향 전역에 퍼져, 자극적인 오락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세이자의 의도와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한 형태가 되고 만 것은, 정말이지 세이자스럽고 동시에 아마노자쿠스러운 결말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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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는 문맥에 따라 '역행'으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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