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計画少女
특성: 장비한 스펠카드의 수속성 위력 25%(45%) 증가
그림: 마타논키(またのんき)
비고:
1
【코메이지 코이시】
사토리 요괴 코메이지 자매 중 여동생. 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인 듯, 예전부터 지령전을 빠져 나와 정처 없이 떠돌곤 했다.
2
요괴 「사토리(覚)」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 때문에 인간은 물론이고 요괴나 원령으로부터 미움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언니인 사토리는 지령전에 틀어박혀 타인과의 접촉을 거부하는 것으로 문제를 유보했다. 동생 코이시는 능력을 봉인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모양이다.
3
코메이지 자매에게는 가슴에 제3의 눈을 달고 있다. 이 눈이야말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키가 되어 있기에, 사토리라는 요괴만이 가진 특징이리라. 코이시는 이 눈을 봉인함으로써, 다시 말해 눈을 감음으로써 능력 그 자체를 막아버린 듯하다. 참고로 이 눈에서 뻗어나온 관은 마치 촉수처럼 공격에 이용할 수도 있는 모양.
4
제3의 눈을 닫아버린 코이시는 그와 동시에 자신의 마음도 굳게 닫아 버렸다.
"남의 마음 같은 걸 봐도 우울할 뿐, 좋을 거 하나 없어"
그렇게 말한 본인이 그 대신 얻은 것은 자신의 무의식과 타인의 무의식을 조종하여 의식에서 벗어나 행동할 수 있게 되는, 평온한 상태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무의식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이었다.
5
무의식 중에도 행동할 수 있으며, 상대의 무의식을 조종함으로써 인식되지 않은 상태로 행동할 수 있게 된 코이시. 무의식이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를 인식하는 일은 없으며, 능력 때문에 누군가에게 인식되는 일도 없는 세계. 만약 그런 세계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면, 대체 어떤 모습으로 눈에 비칠까. 이 질문에 답변해줄 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