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7回 博麗神社例大祭
특성: 사용시 자신의 인간에게 받는 대미지 25%(35%) 감소 / 장비한 스펠카드의 질량탄 위력 15%(20%) 증가 / 사용시 자신의 양방 1단계 증가
그림: 키시다 메루(岸田メル)
비고: 2020년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 응원 로그인 보너스 배포 그림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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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서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온다. 사람들이 모이고, 행사와 포장마차로 흥을 돋운다. 경단과 칠성장어구이의 향취, 노(能)를 받쳐주는 반주. 진귀한 봉납품이 등장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그 사이에서, 하쿠레이의 무녀는 배전 앞에 서서 축제 개최를 선언한다.
2
「마쓰리(祭, 축제)」라는 단어는 원래 「제사(祭祀)」라는 뜻이지만, 그 기원은 오래되었고 또 여러가지 설이 있다. 신에게 물건을 바친다는 뜻의 다테마쓰루(タテマツル), 혹은 신에게 복종한다는 뜻의 마쓰라우(マツラフ)가 어원이며 거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3
하쿠레이 신사가 평소에도 「사람이 오지 않는 신사」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제사와 같은 행사가 열리면 경내에 손님이 모일 기회가 꽤 있다. 다만 그것이 하쿠레이 신사의 정식 제사인지는 신사의 무녀조차도 모를 것이다.
4
마쓰리에 담긴 의미 중 일부는 기기신화에까지도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마쓰리 후 술과 음식을 먹는 행위는 궁중 제사의 신상제(新嘗祭)와 유래가 같으며...... 어려운 단어는 접어두고, 한 마디로 「신과 인간이 함께 연회를 벌이는 것은 어엿한 제사」라는 것이다.
5
그러나 어느 한 곳에 모이는 것만이 마쓰리는 아니다. 「가정 제사(家庭祭祀)」라고 하여 집에 있는 신단에 기도하는 것 또한 어엿한 마쓰리다. 신사에 갈 수 없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기도를 올릴 기회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하쿠레이 신사의 마쓰리에도 바깥 세계의 사람들이 올린 기도가 모여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일본 문화의 마쓰리의 본래 의미를 해설하는 텍스트이다. 일본어 단어의 유래를 해설하는 2번은 의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의역을 넣었다.
4번의 기기신화(記記神話)는 일본 고대 역사서인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서술된 주요 신화를 말한다. 신상제(新嘗祭, 니나메사이)는 일본 궁중에서 치러지는 추수 감사 제사이며, 천황이 그해 수확한 곡식을 신에게 바치고 또 직접 먹는 의식이다.
5번의 '신단'의 원문은 '가미다나(神棚)'로 일본 가정에 선반 모양으로 놓여 있는 작은 제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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